SSG 김광현, 롯데 잡고 두 달 만에 승리…통산 다승 단독 3위로

SSG 김광현, 롯데 잡고 두 달 만에 승리…통산 다승 단독 3위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이 두 달여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통산 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SSG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5-1로 이겼다.

5위 SSG의 시즌 성적은 32승 1무 30패가 됐고, 8위 롯데는 24승 2무 34패를 기록했다.

김광현이 6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에 앞장섰다. 안타 6개,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4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긴 뒤 8경기 동안 4패만 추가했던 올렸다. 아울러 개인 통산 162승(92패)째를 수확, 정민철(161승 128패)을 밀어내고 역대 다승 단독 3위에 자리했다.

SSG 타선은 2회 롯데 선발 박세웅을 공략해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선두 추신수가 좌선상 2루타로 물꼬를 텄다. 1사 후 한유섬의 중견수 뜬공으로 연결된 2사 3루에서 김민식이 우전 선제 적시타를 쳤다.

박지환의 중전 안타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최지훈, 박성한이 연거푸 적시 2루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박지환은 4회 2사 후 박세웅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고 기세를 더 올렸다. 올해 데뷔한 신인 박지환의 첫 홈런포다.

김광현은 롯데 타선을 묶어내며 흐름을 지켰다.

2회 볼넷과 안타로 2사 1, 2루에 몰렸지만 유강남을 땅볼로 잡아냈고, 4회 2루타와 폭투로 놓인 2사 3루에선 정훈과 13구 승부 끝에 삼진을 끌어냈다.

롯데는 김광현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 무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 SSG 마운드를 공략하진 못했다. 롯데는 산발 8안타로 단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박세웅은 5이닝 10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시즌 5패(5승)째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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