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얼큰”vs”시원짭짤”…여름철 내 더위 날릴 음식은?

“화끈얼큰”vs”시원짭짤”…여름철 내 더위 날릴 음식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6일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아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음식으로 더위를 달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열치열 또는 이열치냉으로 취향이 나뉘면서 음식이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식품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 뜨거운 음식으로 땀을 배출해 열을 식히는 ‘이열치열’과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열을 식혀주는 ‘이열치냉’이 화두다.

이열치냉의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으로 닭고기는 몸속 냉한 기운을 데워 안팎 온도를 비슷하게 조절해 준다. 또 삼계탕 속 인삼은 체내 효소 활성화, 신진대사 촉진, 피로 해소를 돕는다. 재료로 활용되는 황기와 마늘은 체력을 증진하고, 특히 황기는 과한 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육개장은 풍부한 육류가 들어 있어 단백질 보충에 좋으며, 추어탕 역시 원기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어탕 속 라이신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중요하다. 또 비타민A, 타우린 등이 풍부하다.

이열치냉의 대표 음식으로는 콩국수가 있다. 콩국수 속 대두는 오장을 보호하고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한다. 또 항암작용,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E도 풍부한데, 비타민E는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좋다.

냉면 역시 이열치냉의 대표 주자로, 메밀 잔성질을 갖고 있으며 기력보충, 노폐물 배출,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준다. 밀이나 쌀보다 열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다. 또 전분이 소화불량과 갈증을 해소하고 이뇨 작용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냉국은 입맛이 없을 때 많이 찾는 음식이다. 냉국에는 주로 미역, 김, 오이, 파, 다시마 등을 사용하는데 이 중에서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주재료인 미역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미역 속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비만,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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