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 브레이킹 간판 홍텐이 소속된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브레이킹 댄스 대회 ‘얼티밋 배틀’에서 우승했다.
CJ그룹이 주최한 브레이킹 댄스 대회 얼티밋 배틀은 세계적인 브레이킹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서울 상암 CJ ENM 센터에서 열렸다.
대회 우승은 홍텐과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 은메달리스트 니카가 속한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크루가 참가해 5대5 크루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강 라운드 로빈 예선을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아미(일본)와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가 참여했다.
B조 속한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은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어 4강전에선 퓨전 MC를 5-0으로 눌렀고, 결승에선 BREAKINMIA를 5-2로 꺾고 우승했다.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는 우승 상금으로 3000만원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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