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참’ 자리 넘긴 KT 이강철 감독 “김경문 감독님 오셔서 나도 좋아”

‘최고참’ 자리 넘긴 KT 이강철 감독 “김경문 감독님 오셔서 나도 좋아”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강철(58) KT 위즈 감독이 김경문(66) 한화 이글스 감독의 복귀를 반겼다.

KT와 한화는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지난 2일 한화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의 KBO리그 현장 복귀전이기도 하다. 김 감독이 KBO리그 경기를 지휘하는 건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인 2018년 6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년 만이다.

1966년생인 이 감독은 김 감독의 현장 복귀 전까지 올해 KBO리그 최고령 감독이었다. 1958년생인 김 감독이 복귀하면서 최고참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최근 젊은 감독 선임 바람이 불던 KBO리그에서 이례적인 ‘올드 보이’의 귀환이다.

이 감독은 김 감독의 현장 복귀에 “나도 좋다. 나도 (감독을) 더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껄껄 웃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과의 짧은 만남에서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감독은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 감독은 “밑에 있는 팀끼리 잘해서 올라갑시다”라고 화답했다.

베테랑 감독들이 이끄는 두 팀은 나란히 반등을 꿈꾸고 있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KT는 선수들의 줄 부상에 3일까지 7위(26승 1무 31패)에 머물고 있다.

올해는 달라진 전력으로 하위권 탈출을 꿈꿨던 한화도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8위(24승 1무 32패)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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