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노르망디 선언 “억압에서 해방시킨 희생과 우리의 의무 기억하자”

[전문] 노르망디 선언 “억압에서 해방시킨 희생과 우리의 의무 기억하자”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6일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서는 ‘노르망디 선언’이 발표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9개국이 서명했다. 다음은 ‘노르망디 선언’ 전문.

오늘 우리는 노르망디 상륙 80주년을 맞아 유럽을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킨 희생을 기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이 싸웠던 이상과 원칙을 기억합시다.

8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이상은 세계 평화와 안보의 토대를 구성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UN 헌장에 명시되어 있고 75년 전 북대서양 조약이 체결된 이후 NATO내 동맹국이 옹호해온 이러한 원칙은 다시 한번 유럽 땅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법적인 침략전쟁에 직면하여 우리 국가들은 다음과 같은 기본 가치에 대한 공동의 준수를 제의한다.

첫째, 우리는 주권 국가의 영토 보전을 지지한다. 영토 변경은 강제로 변경할 수 없다.

둘째, 우리는 분쟁 해결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한다.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십은 본질적으로 엄격하게 방어적이며 결코 다른 국가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평화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셋째, 우리는 모든 국가가 유지하고자 하는 안보 관계를 정의할 자유와 동맹에 참여할 지 여부를 존중한다. 이는 국가 주권과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안보와 안정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다.

넷째, 우리는 사상, 양심, 종교, 신념의 자유를 포함하여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의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

다섯째, 우리는 모든 사람이 국제법에 따라 자결권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자유롭게 정의할 권리를 옹호한다.

여섯째, 우리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정보 환경을 옹호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다원적인 저널리즘과 언론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곱째, 우리는 유럽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평화로운 경제 교류, 인적 관계, 국제 협력을 옹호한다.

이러한 보편적 원칙은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공동 노력의 핵심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는 미국, 캐나다, 유럽 국가 간에 구축된 동맹뿐 아니라 오랫동안 구축해 온 글로벌 파트너십의 초석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글로벌 표준을 설정하고 가치를 장려하며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우리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돕고 유럽의 평화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한 계속해서 이를 전개할 확고한 결의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번 사건들은 평화가 영원하지 않고 안보가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극적으로 상기시켜 주면서 집단 방어,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NATO가 유럽 대륙의 안보에서 수행하는 중심 역할과 세계 및 대서양 안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유럽 방어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80년 전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했을 때, 그들은 승리를 향한 길고 영웅적인 길에서 아직 몇 걸음밖에 걷지 못했다.

그들의 용기를 기리면서 이러한 이상을 보호해야 하는 우리의 역사적 의무를 기억합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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