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과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부부의 출산 후 첫 완전체 가족 일상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장수원은 조리원에서 퇴원하는 ‘생후 29일 차’ 딸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늦깎이 아빠로서 ‘육아템’ 공부는 물론, 딸 밀착 케어를 위해 집안 곳곳 재정비에 나선 장수원은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홍콩식 크랩 요리’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던 장수원은 새로운 요리를 시도했다. 예측 불가한 재료들로 거침없이 요리를 해나가는 장수원의 모습을 본 ‘조리병 출신 요리 고수’ 배우 백성현은 “나도 도전해봐야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장수원은 아내 지상은의 예상치 못한 ‘긴급 외출’로 신생아 딸의 단독 육아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난생 처음 마주한 단독 육아에 우왕좌왕 하며 처음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로봇 아빠’ 장수원을 뛰어 넘는 딸의 남다른 행동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역시 로봇 딸 맞네”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장수원 부부는 유방암 투병으로 지난 4월 돌아가신 장수원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았다. 고위험 산모로서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오랜만에 시어머니를 마주한 지상은은 이내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장수원 역시 “엄마가 보고 싶어 하던 딸 태어났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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