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보겸, 암 투병 구독자에 수술비·후원금 전달

유튜버 보겸, 암 투병 구독자에 수술비·후원금 전달

[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구독자 36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자신의 구독자이자 최근 암 수술을 마친 A씨와 재회해 수술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겸은 앞서 지난 5월 30일 ‘대장암 말기’라는 제목으로 대장암 4기 환자인 A씨를 찾아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A씨는 당시 암이 복막전이로 진행된 상태이며, 췌장, 위, 횡격막 등까지 전이돼 장기를 절제하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수술을 받아도 생존율이 20%밖에 안 된다”고 했고, 꿈이 뭐냐는 보겸의 질문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47만회를 기록했고, 영상을 본 가조쿠(보겸의 구독자명)들은 보겸의 채널에 후원금을 보내며 A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 6월 8일, 보겸은 ‘늦어서 미안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A씨가 입원한 병원을 다시 찾아가 수술을 마친 A씨를 만났다.

A씨는 절제 수술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고, 수술 예후가 좋다는 의사의 소견을 전했다.

이를 들은 보겸은 “꼭 완쾌하겠다고 형이랑 약속하자”고 말하며 A씨를 응원했다.

이후 보겸은 A씨에게 “수술비가 얼마야?”라고 질문한 후 약 1790만원의 수술비 잔금을 직접 납부했다.

이어서 그는 구독자들의 후원금 일부인 2000만원에 자신의 사비까지 더해 A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보겸은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도 후원금을 주면 좋겠다”는 A씨의 부탁에 따라 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약속했다.

A씨는 후원금을 보내준 구독자들에게 “정말 큰 힘이 돼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들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추가로 후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A씨를 응원하겠다”, “이 후원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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