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승제) 패배의 위기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삼성 구단은 26일 “원태인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이 관찰됐다”라며 “관절 안에 약간의 출혈이 있고 어깨 회전근개 힘줄염을 동반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은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태인은 한국시리즈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패전에 어깨 부상까지… 원태인 ‘최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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