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장중 시가총액 1위 올라…3.3조달러(종합)

엔비디아, 장중 시가총액 1위 올라…3.3조달러(종합)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주식시장에서 장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미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중 3.2% 상승해 시가총액이 3조3300억달러(약 4598조7300억원)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앞서 이달 초 엔비디아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애플을 제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170% 이상 상승했고, 5월 1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한 걸음 더 상승했다. 2022년 말 이후 주가는 9배 이상 올랐는데,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현과 동시에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이 AI 모델을 구축하고 점점 더 큰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프로세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크게 성장한 사업이다.

1991년에 설립된 엔비디아는 주로 게이머들이 3D 타이틀을 실행할 수 있도록 칩을 판매하는 하드웨어 회사로 초반 몇 십 년을 보냈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 칩과 클라우드 게임 구독 서비스에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월가에서 엔비디아의 기술을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AI 폭발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랠리로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의 순자산은 약 1170억달러로 증가해 세계 11번째 부자로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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