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잡자’…인텔, 제온6·가우디3-루나레이크로 공략

‘엔비디아 잡자’…인텔, 제온6·가우디3-루나레이크로 공략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4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제온 6′(Xeon 6)를 공개했다. AI 가속기 가우디 3는 경쟁사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 AI PC용 프로세서 ‘루나 레이크’ 출시 계획도 알렸다.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 중인 ‘컴퓨텍스 2024’에서 AI칩 ‘제온 6’를 발표했다.

5세대 ‘제온 5’를 출시한 지 6개월, AI 모델 훈련 및 배포를 위한 ‘가우디 3’ 프로세서를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인텔은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AMD에게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분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일, AMD는 3일 각각 새로운 AI 칩을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발표했던 ‘블랙웰’의 뒤를 이을 새로운 ‘루빈(Rubin)’ 칩을 공개했다. AMD는 연내 ‘인스팅트(Instinct) MI325X’ 가속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겔싱어는 “제온 6 프로세서는 이전 제품에 비해 고강도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에 더 나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가우디 2 및 가우디 3 AI 가속기 가격이 경쟁사 칩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가우디 3 가속기 키트는 약 12만5000 달러로, 엔비디아 HGX의 약 3분의 1수준으로 알려졌다. 가우디 2는 6만5000달러 정도로 전해졌다.

아울러 인텔은 곧 출시될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의 아키텍처 세부 사항을 공개하면서 “AI PC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루나 레이크 칩은 AI PC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비디아 및 AMD 칩과 경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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