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함께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 ‘두드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구단별 유소년 클리닉은 19일 KT 위즈를 끝으로 4개월 간의 일정을 마쳤다.
총 220명의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 클리닉에 동참해 970명의 유소년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야구 클리닉 KT 편에서는 황재균 선수협 부회장, 박경수 이사, 고영표 등 22명의 선수와 90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여했다.
폭염 여파로 그라운드에서 훈련 진행이 어려워지자 박경수, 고영표, 심우준, 엄상백, 천성호, 강백호, 박영현 등 7명의 선수가 사인회를 열었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시즌 중에 진행한 이유는 더 많은 유소년 선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휴식일에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줘서 고맙다”며 “경기장과 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구단 관계자, 그라운드 관리팀, 운영팀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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