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와 보름 계약 연장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동행을 연장한다.

두산은 21일 “시라카와와 140만엔(약 1270만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자 두산은 지난달 10일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와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브랜든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두산은 20일 계약이 만료된 시라카와와 보름간 계약을 연장했다. 시라카와는 내달 4일까지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뛴다.

시라카와는 두산 소속으로 6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지난 1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두산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은 계약 기간에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든은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이슈 뉴스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 Posts

이슈 뉴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