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세안과 ‘마약 합동 단속작전’ 머리 맞댔다

관세청, 아세안과 ‘마약 합동 단속작전’ 머리 맞댔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 관세당국 대표들과 위험물 합동단속 및 관세행정 현대화 등에 대한 국제 협력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서 참석기관들은 디지털 전환, 국경 간 범죄확산, 친환경 등 신통상 이슈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연대강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아세안 최신 관세분야 동향,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협력,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관세분야 AI 신기술 활용 ▲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 추진 협력 ▲한-아세안 간 세관직원 능력배양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정된 자원으로 폭증하는 업무량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키 위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한 사례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아세안 각국이 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아세안측에선 아세안 차원의 최근 관세분야 중점추진 사업, 아세안의 능력배양사업 우선순위(희망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서 아세안 측은 세관직원 능력배양 강화를 위한 한국 관세청의 지속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고 청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세안과 능력배양 분야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아세안은 최근 급증하는 역내 마약 거래차단을 위해 우리나라가 지난 회의에서 제안했던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 전면 시행에 합의하고 실무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고 청장은 “이번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 시행 최종 합의 등 그간 한-아세안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세청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접목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이슈 뉴스에서 더 알아보기

최신 글을 이메일로 받으려면 구독하세요.

Related Posts

이슈 뉴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