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버닝썬 루머, 승리와 사진 발단…소속사가 방치”

<div>고준희 “버닝썬 루머, 승리와 사진 발단…소속사가 방치”</div>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고준희(38)가 버닝썬 여배우 루머에 엮인 것에 분노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C 장성규는 고준희에게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최근에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이거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고준희는 욕설을 내뱉으며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다. 저는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그거를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해명한 부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며 “이거 제가 얘기하면 내보내실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사진 한 장 때문에 일어난 일 아니냐”고 했다.

이 사진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고준희와 함께 찍은 셀카다. 이 사진이 발단이 돼 고준희는 수년간 버닝썬 루머에 시달렸다.

고준희는 이에 대해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는데 그 당시 저랑 같은 기획사였던 (승리가) ‘누나 저랑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 찍어준 것이다. 저와 인스타 맞팔이 아니어서 그 친구가 인스타에 그 사진을 올린 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버닝썬 사건이 터지고 고준희는 친구들의 연락으로 인해 자신이 루머에 엮인 것을 알았다고. “회사가 아니라고 얘기해 주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는데 방치를 했다.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이거 기사 하나 못 내주나 싶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나가서 혼자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해명 타이밍을 놓쳐 고준희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고, 이 때문에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하는 일도 있었다고. “저희 엄마는 이석증까지 왔다. 저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자꾸 엄마한테 ‘괜찮아?’ 이렇게 얘기하신다. 우리 딸이 아닌데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이석증이 생기는 걸 저한테 숨기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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