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보다는 화합”,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 흥행

“경쟁보다는 참가자 모두가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이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두고 한 말이다.

월드컵재단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천연잔디 구장인 보조구장과 인조1구장에서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축구대회와 각종 이벤트·체험행사가 결합 돼, 대회 참가자와 동반 가족뿐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컵재단의 대표적인 축구진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유소년 축구단(7~13세) 40개 팀과 여성축구동호인 20개 팀 등 총 6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행사에 참여한 1,800여 명의 도‧시민도 함께 축구 경기와 부대 행사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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