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돌풍 주인공 ‘고3’ 양민혁, 입단 6개월 만에 프로 계약

<div>강원FC 돌풍 주인공 '고3' 양민혁, 입단 6개월 만에 프로 계약</div>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신예 양민혁이 강원FC와 프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8일 구단 라이브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프로 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말 준프로계약을 맺고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이로써 준프로 입단 약 6개월 만에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날 김병지 대표는 “통상 준프로계약 이후 1년 뒤 프로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민혁 선수가 보여준 활약은 K리그 이상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6개월 앞당겨 프로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간이 흐른 뒤 더 좋은 구단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본인의 꿈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큰 성장을 해내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양민혁 역시 이날 방송에 출연해 “강원이라는 팀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올해 목표를 최소 10골”로 상향 조정하며 “더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6년생으로 강원 산하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이번 시즌 윤정환 감독의 중용 아래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민혁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라운드 베스트11에도 3차례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양민혁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은 17경기 9승 4무 4패(승점 31)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은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FC서울과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양민혁 역시 출전을 대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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