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유럽 핸드볼 챔스리그 우승 류은희, ‘이제는 올림픽 모드’

韓 최초 유럽 핸드볼 챔스리그 우승 류은희, ‘이제는 올림픽 모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인 선수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핸드볼 간판’ 류은희가 파리 올림픽까지 호성적을 잇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류은희는 5일(현지시각)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 대표팀은 현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1차 유럽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주장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 우빛나(서울시청),김보은(삼척시청),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정진희(서울시청) 등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류은희까지 가세해 완전체 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류은희는 소속팀 헝가리 교리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3일 SG BBM 비에티그하임(독일)과의 ‘2023~2024시즌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 결승에서 30-24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류은희는 이 기운을 대표팀까지 잇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승으로) 너무 행복했던 지난 주말!”이라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일들도 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트로피 하나로 모든 걸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로 대표팀으로 합류하는 일정이고 힘들겠지만 나답게 또 잘 이겨내 보겠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내달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다시 소집해 훈련을 이어간다.

짧은 국내 2차 훈련을 소화한 뒤에는, 8일 네덜란드와 스페인으로 떠나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 인기 종목이었던 남자 축구의 파리행이 불발되면서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구기 종목이 된 까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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