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국 화합물 반도체 제조기업에 330억원 보조금

美, 자국 화합물 반도체 제조기업에 330억원 보조금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화합물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자국 기업에 300억원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 상무부는 11일(현지시각)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로켓랩에 최대 2390만달러(약 329억원)를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켓랩은 우주전력공급업체인 솔에어로테크놀러지의 모회사로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우주에서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고효율 내방사선 화합물 반도체, 이른바 우주태양전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로켓랩의 우주태양전지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과 아르테미스 달탐사 등 주요 우주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상무부는 이번 보조금을 통해 우주선과 인공위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우주태양전지의 미국 내 생산이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 내에 로켓랩의 화합물 반도체 생산량을 50%까지 증가시켜 미국의 국가안보 및 상업적 태양전지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을 주고, 100여개의 제조업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태양전지는 통신과 우주기술의 전력공급 및 작동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며 이번 보조금은 우리 군, 항공우주국(NASA), 상업 우주 산업이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고 과학적 발견과 우주 상거래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특수 반도체에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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